“지자체 재정선진화지원 - 민간 전문기관들이 뭉쳤다”

▲왼쪽부터 이원희 정부회계학회 회장, 임종순 한국컨설팅산업협회 회장, 이용섭 국회의원, 나성린 국회의원,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 이상준 한울회계법인 대표, 김영걸 도원회계법인 대표

최근 심화되고 있는 지방재정 위기해소와 지자체재정선진화 지원을 위해 기업구조조정 경험이 풍부한 민간 컨설팅전문기관들이 뭉쳤다. (사)한국컨설팅산업협회(회장 임종순)는 11월13일 정부회계학회를 비롯하여, 삼일피더블유씨컨설팅, 도원회계법인, 한울회계법인 등 지자체 재정 및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회원사들과 함께 “지자체발전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참여기관 대표로 삼일피더블유씨컨설팅과 업무제휴협약서를 체결했다.

▲“지자체발전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현판식을 갖고 있다.

이번에 설립된 “지자체발전지원센터”는 추진 사업의 1단계로 삼일피더블유씨컨설팅 등 참여기관들이 지닌 전문 구조조정 및 재정 선진화 기법을 지자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 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지자체들을 선정하여 무료로 컨설팅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그리고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내년 초 “국회 국가재정연구포럼”(공동대표 나성린의원·이용섭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자자체 재정선진화의 사례 및 방법론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임종순 한국컨설팅산업협회 회장과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이 지자체발전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앞으로 회원사들을 독려하여 전국 244개 지자체들과 민간의 컨설팅 기관들을 매칭하여 상시 자문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하우를 공유하여 국가시스템의 선진화에 기여할 포부를 갖고 있다.

▲지자체발전지원센터 개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컨설팅산업협회 임종순 회장은 “지자체가 세수입의 한계와 복지확대라는 과제를 동시에 풀어내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예산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재정관리와 사업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등, 운영의 선진화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며 앞으로 지자체 발전을 위해 민간전문기관의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